[tvn 드라마 리뷰] 악마판사 (2021) / 디스토피아 대한민국. 진정한 정의란 무엇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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드라마 정보

 

방영일- 2021.07.03 ~ 08.22, 16부작 토, 일
방송사- tvn
등급- 15세 이상 관람가
시청- 티빙, 카카오페이지, TV톡
최고 시청률- 8.0%
제작- 최정규(연출), 문유석(극본)
출연- 지성, 김민정, 진영, 박규영, 안내상, 김재경, 장영남, 백현진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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작가 정보

 

- 문유석 작가는 전 판사로 2020년 2월 23년간의 법관 생활을 마무리하고 법복을 벗었다. 글 쓰고 여행하며 지낼 것이라고 한다.
- 문유석 작가의 책으로는 미스 함무라비, 판사 유감, 개인주의자 선언, 쾌락 독서, 미스 함무라비 대본집 1,2, 악마 판사 오리지널 대본집 1,2가 있다.
- 문유석 작가와 배우 지성은 그전부터 개인적인 친분이 있었고, 그 인연을 계기로 드라마에 출연하게 되었다. 

 

 

 

 

 

인물 소개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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강요한 역 (지성)
시범재판부의 재판장인 스타 판사이자 속을 알 수 없는 인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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정선아 역 (김민정)
사회적 책임 재단의 상임이사. 강요한과 깊은 인연이 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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김가온 역 (진영)
스승인 민정호 대법관의 부름으로 시범재판부에 합류해 강요한을 감시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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윤수현 역 (박규영)
김가온의 소꿉친구이자 광역수사대 형사. 원리원칙주의자이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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민정호 역 (안내상)
대법관.
강요한의 실체를 밝히기 위해 제자인 가온을 시범재판부에 합류시킨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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줄거리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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디스토피아 대한민국. 강요한 판사(지성)는 전 국민이 참여할 수 있는 국민 시범 재판을 라이브로 선보인다. 국민들이 원하는 사이다 판결을 내리는 그는 영웅인가 악마인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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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래 내용은 드라마의 스포가 될 수 있습니다.

 

 

 

 

감상평 & 평점

드라마 '미스 함무라비'를 재미있게 봐서 문유석 작가의 다음 작품도 기대하고 있었다. 기다림 끝에 나온 드라마 '악마 판사'. 제목부터가 심상치 않았는데 메인 포스터를 보고 확신했다. 이전과는 다른 드라마가 나올 것이라고.
생각은 그렇게 했었지만 그런 내 생각을 한참 뛰어넘는 드라마였다. 235년형, 태형, 미국 교도소, 생체 실험까지.
지상파가 아닌 tvn 방송사였기에 가능한 드라마가 아니었나 싶다.
강요한 판사 역의 지성 배우와 정선아 역의 김민정 배우의 연기도 뛰어났지만 허중세 역의 백현진 배우가 정신 나간 인물을 너무 잘 표현해서 실제로도 저런 성격이지 않을까 하는 의구심이 들었다. 그만큼 연기를 잘했다는 뜻.

드라마 악마 판사는 많은 생각을 하게 만드는 드라마인 것 같다.
요즘 많이 일어나고 있는 범죄들의 선고를 보고 대다수의 사람들이 '사형을 부활시켜라', '형을 늘려라', '똑같은 고통을 느끼게 해줘야 한다' 등 많은 불평불만을 쏟아내는데 그렇게 했을 때 나타나는 부작용들을 현실감 있게 잘 보여준 드라마라 느끼는 게 많았고 그런 부작용들에 대해 다시 한번 생각해보게 되었다.

 

기존에 볼 수 없었던 색다른 드라마를 원한다면 악마 판사를 추천한다 !

 

내 평점
★★★★★ 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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